[카페] 코엑스 카페 드 리옹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카페 드 리옹에 방문했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지만,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즈음에 별로 사람이 없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지만 좌석수가 넉넉지 않다. 우리가 도착하고 얼마 안 돼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왔다.

주문하기 전에 먼저 자리부터 잡길 잘했다.

밀푀유 바닐라, 브라운 밀키, 오쏠라떼를 주문했다. 

 

밀푀유 바닐라는 특히 빵 부분이 촉감이 바삭하고 단짠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여자친구가 저번에 왔을 때도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한 메뉴다. 사람들이 주로 밀푀유 바닐라를 주문한 거 같다.)

 

브라운 밀키는 윗부분에 달콤한 크림이 있고 아래에는 카페라떼가 들어있다. 처음 마실 때 윗부분 크림 때문에 달지만 입 안 떼고 계속 마시면 라떼가 입 안에 들어와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빨대로 마시면 안 된다.

 

 오쏠라떼는 귀리우유에 소금이 들어있고 단맛이 없는 게 내 취향인 카페라떼였다. 처음에 빨대로 저어서 마시라고 직원에게 안내받았다. 

리옹 쿠폰이다 5,000원 당 스탬프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자친구가 쿠폰을 놓고 왔지만 직원이 나중에 합산할 수 있다고 안내해 줬다. 스탬프 6개 모으면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코엑스 카페 드 리옹 위치는 아래와 같다.

주차 팁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주차하는 게 편함. 주차하고 백화점 지하 1층으로 가면 코엑스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현대백화점 어플을 설치하면 2시간 무료 주차권 2장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