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 지인의 추천으로 선유도역 근처에 있는 텐진 (天神) 라멘집을 방문했다.
식당 입구부터 일본 골목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이다. (Break time은 오후 3시~오후 5시 30분까지임.)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다. 원하는 라멘을 선택하고 면 삶기 및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라멘은 쇼유라멘, 면 삶기는 꼬들면, 그리고 토핑은 반숙 계란을 선택했다.
주방이 개방적이고 청결해 보여서 좋았다. 여러 일본 포스터 들과 장식품들이 일본 현지 느낌을 줬다.
주문한 쇼유라멘은 육수가 진하게 우려 진 거 같았다. 그리고 국물 간이 적당하며 맛있었다.
그리고 면발이 가게에서 직접 뽑는 생면이라서 일반 라멘집 면발하고 느낌이 달랐다.
사장님이 후쿠오카에서 직접 라멘을 배우셔서 인지 요리에 대한 기본기가 충실해 보였다.
치킨 가라아게도 주문했는데 튀김 촉감이 꿔바로우 느낌이 났다. 아마 닭고기를 찹쌀가루로 튀기신 거 같았다.
그리고 가라아게를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맛있었다.
일본 라멘 전문점 텐진은 위치 선유도역 5번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주차할 공간을 찾기 어려우니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일본 현지 라멘집을 느끼고 싶다면 라멘 전문점 텐진을 방문하면 좋을 거 같다.
그동안 가본 라멘집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라멘 육수와 치킨 가라아게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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